안녕하세요. 지방하나만, 365mc입니다.
림프모구성백혈병을 투병 중인 8세 김준희 군의 특별한 소원이 이뤄졌습니다.
365mc는 국제 비영리기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(Make-A-Wish Korea)와 함께,
김 군의 꿈을 응원하는 전시회 '김준희 작가 데뷔 전'을 성료했습니다.
김 군의 특별한 소원을 계기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달 7~27일 20일간 울산시 북구 예술창작소 '소금나루 2014'에서 열렸습니다.
전시장에는 김 군이 직접 그린 회화 혹은 드로잉 작품 약 20점이 전시됐으며, 자유로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이 담긴 작품들로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습니다.
전시장 한켠에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후원사인 365mc의 소개 공간, 그리고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되었는데요.
특히 365mc 마스코트 '지방이'와 메이크어위시의 '위시베어'가 함께한 포토존은 현장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습니다.
전시회를 함께한 김 군의 어머니 권미영 씨는 "작은 전시회가 될 줄 알았는데, 이렇게 크고 뜻 깊은 전시회를 열어주셔서 기쁘고 준희의 소원을 이뤄준 365mc,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"며 "앞으로도 엄마로서 준희가 행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늘 응원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
현장에서는 김 군이 앞으로도 그림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이 선물로 전달됐는데요.
전시회를 직접 관람한 김 군은 "사람들이 제 그림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니 긴장도 됐지만, 동시에 뿌듯하고 기뻤다"며
"앞으로 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"고 소감을 전했습니다.
후원사 대표로 참석한 부산365mc 박윤찬 대표병원장은
"전시회를 꿈꿨던 한 아이의 간절한 바람이 현실로 이뤄지는 과정을 함께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"며
"그림 하나하나에 담긴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꿈이 관람객에게 큰 울림을 전해 더욱 뜻깊었다"고 밝혔습니다.
이어 "이번 전시회를 계기로, 병마와 싸우고 있는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이 외면되지 않고
세상에 온전히 펼쳐질 수 있도록 365mc가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
앞으로도 멋지게 펼쳐질 김준희 군의 미래를 365mc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😊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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